김민지2021년 1월 10일7분제가 먼저 이 기회를 이용하겠습니다프란츠의 눈에서부터 흘러나온 붉은 기운. 그 기운이 팔을 타고 내려가더니 손에서 머물렀다. “간다!” 다시 돌진하는 프란츠의 손에는 부러진 검이 들려있었다. 하지만 그 끝에 맺혀있는 진홍색의 오러가 새로운 날을 만들어냈다. 기존의 검보다는...